필리핀하면 싼 마사지가 떠오른다.

그래서 필리핀에 오면 꼭 한번쯤은 받아봐야 한다.

처음으로 갔던 마사지 숍은 마르코스 하이웨이에 있는 곳이였는데 생각보다

별로여서 먼저 오신 형님들에게 좋은 곳이 어디있냐 여쭤보았다.

그래서 추천한 곳이 S파라다이스이다.

맨날 앉아 있다보니 허리도 뻐근하고 잠을 잘못자서 마사지를 받으러 나왔다.

택시기사에게 퀘존힐에 있는 S파라다이스를 가 달라하면 모두 알고 있다.

거리가 쫌 있어서 100페소 정도 나오면 S파라다스 앞에 도착한다.

넓은 마당이 있고 보면 한국말로 크게 쓰여있다.

가게 안으로 들어가니 카운터에서 어떤 서비스를 받을지 고르라 했다.

우리는 특별한것보다 오래동안 받고 싶어서 두시간짜리 바디마사지를 선택했다.

또 가장 좋은 점은 필자 학생이라 말하고 필자카드를 보여주거나

바기오 필자매니저님께 확인 부탁드린다고 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그래서 같이온 무리중엔 나혼자 필자라운지라 나만 할인을 받을 수 있었다.

마사지는 두시간동안 오일로 마사지사가 굳었던 근육을 모두 풀어 준다.

언제 두 시간이 갔나 싶을 정도로 빠르게 지나갔다.

가격도 250페소부터 다양하게 있기 때문에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