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시티 데이 나이트 투어 안내

세부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면서 유적지인 산토니뇨 성당은 성당 뒷편에 있는 마젤란 십자가와 함께 세부를 방문하는 사람들이라면꼭 방문하는 곳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산토니뇨 아기 예수를 기리기 위해 16세기에 지어진 산토니뇨 성당은 대표적인 필리핀 기독교 문화의 산실입니다.

1965년 교황 바오로 6세가 400년 역사를 가진 필리핀을 기독교국으로 인정하여 준대성전으로 승격되었습니다. 성당 안 곳곳에는 성인들의 동상이나 그림, 조각들이 있고 초를 켜고 기도하는 공간도 있으며 스테인드 그라스로 장식되어 있는 창문도 볼 수 있습니다. 마젤란이 세부 여왕에게 보냈다는 아기 예수상은 성당이 전소되는 화재에도 불에 타지 않고 온전하게 남아었기 때문에 세부인들은 기적의 예수상으로 생각하기도 합니다.

세부에서의 산토니뇨 성당은 스페인 통치시대 초기 건축물 중, 남아있는 몇 안 되는 건물 중 하나로 역사적으로도 가치가 높은 곳입니다.

산페드로 요새는 해적과 침략자들을 격퇴하기 위해 만들어진 필리핀에서 가장 오래된 요새입니다.

처음에는 통나무와 흙구조물로 지었다가 1736년 지금의 석조로 만든 성벽으로 재건축 되었습니다.스페인통치 말에는 필리핀 혁명군의 병영으로 이용되고 미국의 필리핀 점령 때는 미군의 병영으로 사용되고, 그 후에는 시민을 교육하기 위한 교실로 2차 대전 당시에는 일본군의 병원과 포로 수용소로 사용하기도 했었습니다.

산페드로 요새는 필리핀 근대사 속에서 볼 수 있는 아픈 식민지 역사를 고스란히 안고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세부 시가 내려다 보이는 북쪽 산기슭에 위치한 이 사원은 세부에 거주하는 많은 중국인들을 상징하는 건물이기도 합니다.

화교들이 모여 살고 있는 세부의 고급 주택가인 비버리 힐스에 위치 해 있는 화교들이 추앙하는 노자(老子)를 모신 사원입니다. 중국 고유의 흥미롭고 다양한 건축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으며, 다채로운 색으로 만들어진 중국식 건물입니다. 99개의 계단을 지나면서 노자의 가르침을 받들고 있는 신봉자들이 소망을 기원하며 이 계단을 올라갔다고 합니다.

도교사원에서 여러분은 세부에서의 작은 중국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세부에서 좀 오래 머무시는 분에게 "세부에 여행을 간다면 어딜 꼭 가봐야 해?" 라고 질문한다면 많은 분들이 바로 이 곳 탑스를 말씀하실 겁니다.

하지만 세부 시내에서도 상당히 멀고 높은 곳에 있기 때문에 상태가 안 좋은 차들은 올라 갈 수도 없고, 택시들은 가길 꺼려하고 ,렌트카 조차도 이곳을 간다고 하면 추가요금을 달라고 할 정도로 시내와는 30-40분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세부를 한 눈에 내려다 보는 그 광경과 멋진 야경을 포기할 수 없기에 학생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오토바이 뒤에 매달려 올라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 학생들을 위해 코스로 만들어 놓은 나이트 투어 일정!

그곳으로 올라가 보면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멋진 광경이 펼쳐집니다.세부의 꼭대기 탑스(Top's) 에서 세부의 전체를 내려다 보고, 멋진 저녁과 야경을 즐기러 들르는 곳 란타우(lantaw)! 세부의 손 꼽을 수 있는 명소에 체인을 가지고 있는 현지음식을 파는 레스토랑 입니다. 멋진 야경을 눈 앞에 두고 세부 어느 곳 에서도 맛보지 못한 정말 맛있는 현지 음식을 즐겨보실 수 있습니다.

• 14:00 라운지에서 출발
• 14:30 산토리뇨 성당구경
• 14:50 산페드로 요새 구경
• 16:20 도쿄사원 구경
• 17:00 탑스 구경
• 17:40 란타우 도착 저녁식사
• 19:00 아얄라몰 도착

현지 음식점 중에서는 단연 최고!! 세부 최고의 명소에 위치한 고급 유명 현지 레스토랑 란타우(lantaw)!

세부 사람들도 특별한 날을 즐기기 위해 손꼽아 방문하는 그 곳 란타우에서 필자와 함께 맛있는 저녁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세부에서의 가장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에서 맛있는 음식과 함께 멋진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